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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영록 지사, AI 슈퍼클러스터 성공위해 ‘메가 샌드박스’ 제안

여수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CCUS클러스터 예타 선정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메가 샌드박스 벨트 구상을 제안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협조를 구했다.

 

이날 면담은 이언주 최고위원이 전남도에 기존 규제개혁보다 훨씬 더 폭넓게 규제를 완화하는 메가 샌드박스 개념의 AI 에너지 특구를 제안함에 따라 전남도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인 AI와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메가 샌드박스 벨트 구상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을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하고, 투자 촉진을 위한 범부처추진협의체가 구성되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의 대규모 자본과 글로벌 기술이전이 시급한 국가 미래 먹거리 분야의 경우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정부 차원의 국부펀드 지원 등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성공적 투자유치 과제로서 충분한 전력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변전소 2기 조기 구축 지원, 전기요금 특례, 통신비 인하 등 과감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 신규 지정을 통한 국가재정 및 세제 지원, 외국인 투자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공급관리 및 사업비 지원 등도 협조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의대 없는 전라남도에 의대를 신설하는 것은 의대 증원과 별개로 최우선해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가 정부합동담화문으로 대국민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배정 방침이 확정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극복과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해 3월께 여수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속 지정되도록 도와줄 것도 부탁했다.

 

또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이 실효성을 거두도록 여수 석유화학산단의 산업용 전기요금단가를 인상 전 수준으로 인하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산단(묘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CCUS 기술 상용화를 위해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신청하고 선정되도록 지원해줄 것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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