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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순창군, 노인일자리‘칼갈이 지원사업’… 호응 뜨거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순창군에서 추진 중인‘노인일자리 일상생활 지원사업(칼갈이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하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참여 어르신들은 각자의 경험과 손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돕고 있으며, 참여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순창군은 관내 칼갈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10개 읍면에 칼갈이용 고성능 연마기 21세트를 지원하고, 참여자 어르신들이 이를 활용해 더 편하고 많은 작업이 가능하게 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순창읍에 거주하는 김OO(76세)는“집에 있는 칼이 다 무뎌져서 요리하기 불편했지만 직접 갈 수 없어 곤란했는데 이제 날카롭게 갈아진 칼로 음식 준비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면서“서로 돕고 나누는 좋은 사업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에 맞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노인일자리는 민선 8기 출발인 2022년 1,281개에서 현재 3,380개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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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해남군, 농·어업 위기 공동 대응 MOU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어업 분야의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모델을 개발·구축하고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1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김양현 교학부총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이계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해남군 명현관 시장, 김미숙 기획실장, 정경호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연구소 연계형 교육정주도시 해남 구축 ▲해외농업개발 등 국외 농업교류를 위한 인력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분야 기술개발, 연구실증 등 지·학 클러스터 구축 ▲ 농어업 특화 분야 교육 강화 및 취·창업 활성화 ▲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청년농 평생교육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중요한 책무로 삼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