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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읍시, 특산물 지황 소비 활성화…숙지황 구매 부담 낮춘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인 정읍지황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간 숙지황 구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내 쌍화찻집 등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숙지황 구매 금액의 20%를 환급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영체에는 숙지황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숙지황으로 달인 질 높은 쌍화차를 제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

 

정읍은 전국적으로도 쌍화차의 명소로 유명하다.

 

이는 쌍화차의 핵심 원료인 지황의 주산지가 정읍이기 때문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47개의 쌍화찻집이 있으며 ‘쌍화차거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읍지황은 품질과 역사적 가치에서도 뛰어나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한때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였다.

 

이를 바탕으로 정읍시는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정읍지황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

 

현재 시는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황 재배면적 확대와 기술 상향을 위해 영농교육, 현장 지도, 특화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지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가와 경영체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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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