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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형준 부산시장, 안정적 지역주도 모펀드 지속 조성 등 벤처투자 미래 비전 발표

3.6. 14:30 부산시티호텔에서 박 시장 주재로 부산 벤처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 금융기관, 투자사, 지역기업 등 참석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늘(6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티호텔에서 박 시장 주재로 금융기관, 투자사,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부산 벤처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시, 금융기관, 투자사, 지역기업들이 함께 창업생태계 조성의 전반적인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기 창업부터 확장(스케일업), 기업공개(IPO)까지 벤처·신생기업(스타트업)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투자 지원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미래성장 벤처펀드를 포함한, 시 주도 모펀드 조성에 출자한 금융기관과 지역 및 수도권 대표 창업기획자, 벤처투자회사, 초기창업기업 및 기업공개(IPO) 준비 단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지역 벤처투자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 주도 모펀드 조성] 지역 주도 모펀드를 지속 조성해 2030년까지 2조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안정적인 벤처투자금을 확보한다.

[안정적 자금 조성] 부산 벤처‧신생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에서 50억 원을 출연해, 1천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부 대출 지원을 추진한다.

[혁신성장 스케일업] 금융기관과 함께 1천억 원 규모의 확장(스케일업) 펀드를 별도 조성하고, 지역기업의 기업상장(IPO)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 벤처투자 활력 촉진] 투자자(LP, Limited Partner) 시장을 활성화하고, 세컨더리 펀드 운용 지원, 창업 초기 출자를 확대 추진한다.

[창업생태계 저변 확산] 투자-사업화-기반 시설(인프라)을 연계한 매트릭스 지원 체계를 수립한다.

 

박형준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부산 벤처투자 미래 비전을 통해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도약하는 촉매제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벤처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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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