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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진 청자축제장 한우 매출 역대 최고액 1억원 육박

한우경매 이벤트‧무료시식회‧할인판매 소비 극대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 야외 부스에서 진행된 강진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강진완도축협과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가 주관해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강진완도축협 이동판매차량에서는 구이용 한우를 20%, 불고기용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등심구이용 한우를 50% 할인하는 깜짝 세일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우숯불구이 부스를 운영, 방문객들이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직접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 소속 11개 읍면 60여명의 한우 사육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숯불 공급을 담당하며 무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중 3일 동안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강진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우고기를 구매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5만 원, 10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상품 60개(총 450만원 상당)를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절반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및 ‘강진사랑상품권’ 정책이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방문객들은 지류로 지급된 정책발행권을 활용해 축협 이동판매차량에서 한우를 구매했다.

 

이에 따라 행사 9일째에는 공급량이 부족해 냉동차량이 5회 추가 운행됐다.

 

결과적으로, 1일 최대 2,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0일간 총 9,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청자축제 행사 기간 동안의 6,400만 원 매출과 비교해 약 40% 증가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가 운영한 한우숯불구이 및 음식 부스는 3,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수익금은 협회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강진 흑염소 고기 50% 할인 판매도 병행해 총 102kg, 400만 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최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접할 수 있도록 축협, 한우 생산단체 및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으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진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다.

 

개인당 최대 10만 원, 팀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진 한우 소비촉진 행사는 이러한 정책과 맞물려 강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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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