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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윤병태 나주시장, 소통과 공감으로 주민과 신뢰 다졌다

2025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 344건 건의·애로사항 챙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7일 문평면을 끝으로 2025년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시장은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두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진솔한 답변으로 해법을 제시하며 연일 화기애애한 대화 자리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정책 체감도가 높았던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 지난해 읍면동별 건의 처리 현황 등을 설명하며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다졌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5년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5일 송월동, 반남면에서 시작해 27일 노안면, 문평면을 끝으로 총 11일간 진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전국 최초 직류 송전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선정, 해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한 2024나주영산강축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전남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달성한 10대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또 지속가능한 농생명 발전, 에너지신산업 기반 첨단과학도시 메카,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 등 2025년 시정 추진 전략, 세부 시책도 설명하며 미래비전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18세까지 매달 20만원(전남도 10만원 포함)을 지급하는 ‘출생기본수당’, 무료 결혼식장 대여와 미용, 웨딩 사진 촬영 등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공공 작은 결혼식’, 대상포진 예방접종비(60세-'50세), 나주애 배움바우처(3천명-'5천명),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75세-'80세) 지원 확대 등 체감도가 높은 복지시책들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읍면동 20곳 주민들과 윤 시장의 질의응답을 통해 총 344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소관 국별 통계 건수는 마을 안길 및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안전도시건설국이 201건(5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민행정교통국 38건(11%), 관광문화녹지국 37건(11%), 복지환경국 28건(8%), 미래전략산업국 18건(5%), 농축산식품국 16건(5%), 보건소 3건(1%),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3건(1%) 순으로 집계했다.

 

시는 주민 건의 사항을 현장 검토한 후 주민과의 대화 처리계획 보고회를 통해 신속히 조치하고 최종 결과를 1:1로 공유해 사후 관리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예정된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매일 첫 일정으로 사전 검토 보고회를 갖고 읍면동정 현황과 주요 현안을 미리 꼼꼼히 파악해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혔다.

 

주민과의 대화 이후엔 읍면동 직원들과 오찬과 사무실 간담회를 갖고 민원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친절한 대민행정을 당부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대화에 참석해주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검토하고 제2회 추경에 편성해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며 “중장기적 현안과 건의 사업은 관계 기관, 소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는 마무리됐지만 바로문자서비스, 시민 직소민원상담실, 찾아가는 마을좌담회 등 소통의 창구는 항상 열려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해 불편을 해소하고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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