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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25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개시 강한경제 전주, 소상공인·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오는 3월 개시, 올해 총 330억 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시와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025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과 협력해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7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계획했으나, 지속되는 소상공인·소기업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전북은행과 함께 24억 원을 추가 출연해 33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규모는 이번 확대분을 포함해 총 2000억 원 규모로 늘어나게 됐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이고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소기업으로, 업체당 소상공인은 최대 7000만 원, 소기업은 1억 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원, 소기업 1.5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 대출금리 연 3%를 지원해 업체의 금융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산정된 대출금리는 연 5.5%(기준금리에 따라 변동) 수준으로, 시가 연 3%의 이자를 지원해주면 고객 부담금리는 연 2.5% 수준이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은 대표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과 사업장 및 주거지의 임대차계약서(사업장이 임대사업장인 경우)를 지참해야 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완산구일 경우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덕진구일 경우에는 덕진지점을 각각 방문하면 된다.

 

상담 및 서류제출을 완료한 이후에는 보증 심사를 거쳐 사업체당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가 발급되면 은행을 방문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월부터는 방문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과 소기업들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과 소기업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발전을 이뤄내 전주시 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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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넥슨코리아와 디지털 인재 양성 손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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