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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강서구 명지항,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으로 해수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사업에 '강서구 명지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세 가지 유형(Œ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Ž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의 사업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유형1, 25곳 ▲유형2, 175곳 ▲유형3, 100곳)에 총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2024년) 전국 총 33곳 선정에 이어 올해는 전국 총 25곳(▲유형1, 6곳 ▲유형2, 5곳 ▲유형3, 14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국정과제73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 (필 요 성)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촌의 지속가능성 확보 (사업규모) 2023~2030, 지원대상 300개소, 총사업비 3조원 (주요내용) 어촌공간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3개 유형) 지원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 300억원 이내/개소, 총 25개소 중 ‘25년 6개소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 100억원 이내/개소, 총 175개소 중 ‘25년 5개소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 50억원 이내/개소, 총 100개소 중 ‘25년 14개소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강서구 명지항'은 시가 낙후된 어항시설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업 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서구 명지항'에는 올해(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국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4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도심 어촌의 낙후된 어항시설 개선으로 재해 예방과 함께 마을환경 개선 등 어촌 정주 여건과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2025년)까지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9개 어항에 총사업비 793억 원, 2023년부터 내년(2026년)까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기장군 문동권역 1곳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도심 속 어촌의 정주 여건 및 생활·경제 환경 개선 등 어촌사회의 지속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심 속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어촌',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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