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 동래구, 온천장의 새로운 관문 '동래온천 나들길' 열린다

온천장역과 온천장 연결 육교 건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과 동래 온천장을 연결하는‘동래온천 나들길' 개통식을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온천 나들길은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하여 이번 달 준공될 예정으로, 길이 53m, 폭 4~12m의 보행 전용 교량이다.

 

동래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동래온천 나들길은 중앙대로를 가로질러 온천장 지하철역과 동래온천 및 온천장 중심 상권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통로이자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과거 부산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이었던 동래 온천장은 90년대 이후 조금씩 옛 명성을 잃어가는 추세를 보였다. 온천장 지역 주민들은 지하철 이용객들을 온천장으로 이어줄 인프라가 부족해 온천장의 쇠락이 가속화 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동래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와 적극적 협의를 통해 동래온천 나들길을 성공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적 거버넌스의 모범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온천 나들길은 동래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온천장을 방문하고, 온천장이 과거의 화려한 옛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