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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 ‘청사랑’ 개방

청사포 역사․문화 알리는 전시 … 해설사 안내 곁들여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도시어촌 청사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해운대구는 최근 청사포 어업 다목적센터 ‘청사랑(중동 594-18)’ 2층을 오픈했다.

 

구는 지난해 연말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준공했다.

 

방파제를 연장하고 등대를 재설치했으며,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을 건립했다.

 

청사랑은 총면적 466㎡,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2층은 커뮤니티실, 전망대, 어업인 사무실이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청사랑 2층 커뮤니티실에는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물을 배치했다.

 

월요일과 설․명절 연휴 기간 등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연다.

 

방문 전에 예약하면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사진, 그림, 영상으로 구현한 청사포 지명의 비밀, 청사포 해녀의 삶, 청사포 미역, 청사포에 사는 물고기 등에 대해 안내한다.

 

문화관광해설 예약은 ‘비짓부산’ 홈페이지 여행준비-문화관광해설사’에서 하면 된다.

 

청사랑 2층 바깥에는 전망대가 있어 청사포항 쌍둥이 등대와 바다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은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다.

 

청사포 수산자원을 활용한 어민과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관광명소 청사포를 많이 방문해달라”며 “앞으로도 청사포를 낭만과 활력이 넘치는 해운대의 대표 도시어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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