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및 에이치비종합레포츠와 ‘기장군민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협약’ 체결

운대비치CC 및 해운대비치 퍼블릭골프클럽 이용 기장군민 할인 혜택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기장읍 소재 ‘해운대비치CC’와 ‘해운대비치 퍼블릭골프클럽’이 기장군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박호성) 및 에이치비종합레포츠㈜(대표이사 유용범)와 함께 이 같은 내용으로‘기장군민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장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골프장 이용료를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1만원을 할인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골프장 이용객 중 기장군민의 비율이 연평균 30% 이상일 경우 등에는 상호 협의해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그간 기장군은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골프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3년 해운대CC 골프장(정관읍 병산리 소재)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군민 대상 할인 협약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이번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기장군 골프협회(회장 강영일)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

 

협회는 협약을 위한 협상의 진전이 더딘 상황에서 군과 골프장 사이를 오가며 소통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다.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의 박호성 대표이사는 "기장군민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신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에이치비종합레포츠㈜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기장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할인 협약 골프장 확대를 위해 관내 나머지 4개 골프장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골프 관련 행사 개최와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