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는 23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과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인단체회장, 생활개선회 군임원 및 읍면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임하는 직전 회장에게 군수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회장 및 임원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함안군생활개선회를 이끌었던 옥미순회장(제17~18대)의 후임으로 조인숙 신임 회장(제19대)이 취임했다.
옥미순 전 회장은 “함안군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회원의 자리에서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인숙 신임회장은 “옥미순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닦아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함안 농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활개선회원의 역량 개발과 조직 체계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10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들과 함께 향후 2년 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 임원 소개와 함께 생활개선회의 주요 활동 및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에서 “이임하는 옥미순 회장 및 회장단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한 조인숙 회장과 신임 회장단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함안군생활개선회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