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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년인사회서 2025년 미션 제시

9일 오후 3~4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서 신년인사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9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구정 미션과 주요 추진정책 등을 직접 발표했다.

 

올 신년인사회에는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 800여 명이 자리를 빛냈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구정 미션을 ‘글로벌 도시로의 힘찬 전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용산’으로 정했다”라고 밝히며 “2025년에도 구민과 소통하며 함께 구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으로 변화된 용산의 모습과 결실을 ▲대외기관 수상 ▲공모사업 선정 ▲생활환경 변화 ▲생활밀착형 사업 순으로 설명했다.

 

다음으로 2025년을 이끌 주요정책을 ▲글로벌 도시조성 ▲지역경제 활력회복 ▲문화관광 ▲스마트 안전 ▲명품 교육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용산 등 분야별로 발표했다.

 

글로벌 도시조성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철도지하화, 용산공원 조성 등 용산에서 진행되는 대형 국책사업에서 구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력회복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배후지로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개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강화 사업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 밝혔다.

 

문화관광 주요정책으로는 관광특구 확대(혹은 추가) 신청, 용산문화재단 설립, 구청사 힐링정원~녹사평광장~이태원전망대 관광명소화 등을 소개했다. 스마트 안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 확대, 스마트 도로열선, 용산형 범죄예방환경 디자인(CPTED) 등을 추진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명품 교육환경은 모든 세대가 생애주기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한다. 갈월동 역세권 청년주택 내 교육지원센터, 동빙고근린공원 내 어린이 영어도서관,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두가 행복한 용산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지침 개발, 전 구민 마음건강을 살필 온마음숲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행사 말미에 진행된 새해 소망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용산구 마음건강 캐릭터 ‘용사니’가 무대에 올라 박 구청장에게 소망함을 전달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저와 1300명 용산 공직자들은 2025년 올해도 변함없이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라며 “하늘을 향해 멀리 홀씨를 날리는 민들레와 같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꿈과 열정으로 지속되는 용산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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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