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 동구, 2024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분야 1등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구는 ‘2024 전국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4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31일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동구는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고, 자살분야에서 2등급 상승, 화재,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씩 상승하여 전반적인 안전수준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악한 재정 및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 특별시·광역시 69곳 자치단체 중 4개 분야에서 등급이 향상된 지역은 부산 동구가 유일하며, 향상된 등급지표도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동구가 안전지수 향상을 이뤄낸 것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여러 노력 덕분이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 향상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 구민 안전 교육과 매월 진행된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한 안전 인식 개선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자살분야에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나의 백구(109)는’ 과 이바구 생명지킴이 활동 등이 큰 효과를 거두며 2등급 상승을 이끌어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2년 연속 지역안전지수가 향상되고 있어 안전한 동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면서 “지방행정의 책무 중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구민의 안전인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 구민안전 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