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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 동래구에 ‘사랑의 리어카’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로부터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폐지 수거용 손수레 20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사회 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폐지 수거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손수레를 지원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한국노총 지역본부의장 이해수, 상임부의장 이영찬, 본부장 윤종대, 지덕현을 비롯한 관계자 15명과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이 참석했다.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은“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손수레가 낡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사회공헌활동을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역 내 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레를 전달해 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정성과 헌신으로 마련된‘사랑의 리어카’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무료 급식 봉사활동, 김장 김치 지원, 연탄 나누기 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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