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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환경부 공모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최종 선정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시는 13일 환경부 공모사업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0억 원 중 70%의 국비와 9%의 도비를 지원받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금릉동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원에 조류생태숲, 기후대응숲, 경관생태숲 등 녹지를 복원하고, 양서류 서식처와 나비 초지원 등 생물 맞춤 서식처를 조성할 예정이다.

 

탄금공원 3단계 부지는 계명산~광명산~대문산(탄금대)~수용골산을 잇는 산림녹지축과 한강~능암습지~달천으로 연결되는 하천축이 만나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도시생태축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환경부에서 자연환경복원 목록 1그룹으로 선정됐었다.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와 개발 확장으로 산림, 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어 동식물 개체수 감소와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복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농경지 이용과 나대지로 훼손된 탄금공원 3단계 부지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인근 능암늪지 생태공원과 연계해, 충주시의 대표 시민 휴식처이자 생태관광명소로 만들어서 생태건강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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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