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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소방,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24년 11월 15일부터'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소방안전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주의해야 할 사고인 대설, 한파, 화재에 대해 도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찬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릴 가능성 높다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한파와 대설로 인한 재해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축사 난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비가 필요하다.

 

경남지역은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눈구름이 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겨울철 동풍이 막혀 다른 지역보다 눈 피해가 적지만 기상이변이 잦아 예측이 어려운 만큼 대설 대비는 필수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 집 앞과 주변 도로의 눈을 자주 치워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눈길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월동 장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사나 비닐하우스의 붕괴를 막기 위해 받침대를 보강하고 불필요한 차광막을 제거해 지붕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남소방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차량 223대와 소방대원 2,167명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119한파구급대를 운영한다.

 

이 구급대는 급송 온풍기 및 핫팩, 비상보온담요 등을 갖추고 있어 저체온증 환자의 상태를 완화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다.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추운 날씨에는 무리한 신체활동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고, 자주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하며, 외출 시에는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에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겨울철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체계적인 사전점검과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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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