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용인특례시 제29회 지체장애인 대회 열려

6일 지체장애·가족 등 400여명 참석…유공자 표창, 장애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처인구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가 장애인 가족과 봉사자를 위한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 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제가 시장직을 맡으며 다짐한 것이 있다. 장애와 비장애간의 차별을 없애고, 취약 계층을 돕고,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갈 청년과 학생들을 키워내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장애인 회관 건립,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온종일 장애인 돌봄센터 설립,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개관, 장애인 복지위원회 구성 등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제 다짐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여러분이 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부에 요청해 3년으로 제한됐던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기한 철폐도 이끌어 냈으며,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단국대와 같이 연구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시에서는 장애인 단체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을 받았다. 협회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장을 비롯한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 이후 가수 경나현,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풍물놀이, 샌드아트 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카카오가 1조원 들여 인수한 멜론, 8년 만에 점유율 급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국내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2004년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가 시작한 멜론은 2016년 카카오에 인수되며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시장 점유율 하락세가 뚜렷하다.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의 약진 속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 음악산업백서'에 따르면, 멜론의 국내 스트리밍·다운로드 시장 점유율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7.5%포인트 감소했다.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하락폭이 두드러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튜브 뮤직, 3년 연속 점유율 상승…멜론 턱밑 추격 유튜브 뮤직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22년 17.8%였던 점유율은 2023년 21.9%, 2024년에는 26.8%까지 상승했다. 현재 추세라면 2~3년 내 멜론을 추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스트리밍 플랫폼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멜론의 경쟁력 저하는 UI/UX 개선 지연, 음원 콘텐츠 다양성 부족, 저작권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리메이크, 커버곡 등은 유튜브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