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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수리수리 칼수리 '칼갈이 수리센터' 구민 큰 호응

10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7개 동주민센터 순회 방문해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12월 12일까지 3개월간 구민들을 위해 주민생활밀착형 공공근로사업으로 '칼갈이 수리센터'를 시범운영한다.

 

칼갈이 수리센터는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무뎌진 칼을 갈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센터는 매주 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12시-13시) 및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1인당 칼 2개까지 접수 가능하며, 1일 30-40명 내외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자세한 운영일정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14일 연지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여 각 가정에 있는 무뎌진 칼 646개를 갈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가야1동 한 주민은 “부엌에서 사용하는 칼이 잘 들지 않아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세밀하게 갈아줘서 너무 감사하다. 소박한 사업이지만 오히려 더 주민 삶에 와 닿는 사업”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내년에는 부산진구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찾아가는 칼갈이 수리센터, 자전거 수리, 반려식물 분갈이 등 주민 생활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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