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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수제 꼬막무침, 롯데온에서 실시간 인기 1위... 지역 소상공인 판로 효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지난 10월 30일, 롯데온의 실시간 베스트 상품 순위에서 경남 지역 소상공인이 만든 ‘꼬막무침’이 1위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해당 제품은 해진식품의 ‘비담가 국내산 꼬막무침’으로, 롯데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판로가 크게 확대되며 매출이 4개월 만에 130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진식품은 롯데온,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지원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판매망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력 상품인 ‘수제 꼬막무침 세트’는 꼬막을 당일 손질해 맛을 유지하며, 650개 이상의 긍정적인 구매 리뷰가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반영한다. 이 제품은 현재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약 14,280원에 구매 가능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롯데온은 경남 소상공인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자 ‘해피 秋(추)게더 경남페스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해진식품의 꼬막무침을 비롯해 ‘쌀 요거트 미더요’, ‘남해안 활 돌문어’, ‘멸치와 액젓 세트’ 등이 포함되어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롯데온 임태민 식품팀장은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가진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고객층에 다가갈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은 경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상시 모집 중이며, 사업 참여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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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