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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당감개금권 1차 해피챌린지 대표모델 선보여

11.4. 부산진구 당감·개금 생활권 일원에서 '1차 해피챌린지' 준공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진구 당감·개금 생활권 일원에서 '1차 해피챌린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형준 시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조성된 당감 선형공원에서 ▲마을 공동체 행사 ▲참여정원 초화 식재 행사로 시작된다.

 

이후 백양가족공원으로 이동해 ▲준공식 개회 선언 ▲축사 ▲주민 소감 발표 ▲준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헌승, 정성국 국회의원은 서면으로 축사한다.

 

‘마을 공동체 행사’에서는 어르신 건강검진, 작은도서관 북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으로서 선형공원의 활용도를 선보인다.

 

‘참여정원 초화 식재 행사’에서는 당감종합사회복지관 나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초화를 심어 ‘지역주민이 함께 가꿔가는 정원’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준공식에서는 새롭게 정비된 백양가족공원을 개방해 시민 250여 명과 함께 1차 해피챌린지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피챌린지' 사업은 시민들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해 사람 중심의 길, 공원,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행복한 공동체로 삶의 질이 높은 매력적인 삶 터 만들기'라는 15분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는 시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시는 2022년 8월 당감·개금 지역을 1차 해피챌린지 대상지로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수렴과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완료된 주요 과제로는 ▲백양가족공원 리모델링 조성 ▲개금테마공원 숲속 산책로 조성 ▲당감·개금권 휴게쉼터 조성 등이 있다.

 

잔여 과제로는 ▲개금동 하하센터 조성 ▲자전거길 2차 조성 등이 있으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국민체육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 하하센터, 친환경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마을건강센터 등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앵커시설을 전 지역에 확대하며 생활권 내에서 여가, 문화, 교육, 휴식 등 생활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부산'은 시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라며, “당감·개금 해피챌린지를 디딤돌 삼아서 앞으로 '15분도시 부산'의 가치와 철학이 부산시민 전 세대와 부산의 모든 시·공간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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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