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영덕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생태관광지로 개발한다.

- 지속 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영덕군이 추진 중인 ‘축산 블루시티’ 조성 사업이 국토부와 환경부 협업사업인 ‘지속 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해안권 자연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해안권 발전사업에 지역맞춤형 ‘생태관광’을 접목시키는 사업으로 ‘영덕 축산 블루시티’ 조성 사업을 자연 친화적 생태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영덕 축산 블루시티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해안권 발전 선도 사업으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죽도산 일원을 비롯한 축산항을 북부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배경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명품 트레킹 코스인 ‘영덕블루로드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둔 영덕 해맞이공원을 비롯한 주요 지질명소 덕분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요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영덕군의 추진 의지가 가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먼저 ‘축산면’ 일대에 대하여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개발하고, 브랜드화를 추진하여 ‘생태관광지’로서의 명소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지역맞춤형 생태관광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국토부와 환경부 양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공동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는 점이다.

 

지난 3월 환경부와 국토부가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제안 및 협업과제 이행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국토 정책협의회의 ‘5대 핵심 협업과제’ 중 하나이다.

 

영덕군은 사업 선정으로 ‘체류형 관광객’ 1천500만 명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도 대표 생태관광지역 지정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생태관광은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반기며,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시설 위주의 하드웨어 구축에만 집중된 ‘축산 블루시티 조성 사업이 생태관광’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더해 축산이 진정한 북부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되길 기대해 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주시-경북도-포스코홀딩스, 'SMR 협력'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8월 1일 서울 포스코센터 회의실에서 경북도, 포스코홀딩스와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경주 유치와 원전전력의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정부의 소형모듈원전(SMR) 국내 실증 1호기의 경주 유치와 인근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철강 탄소중립 기술인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원전전력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소형모듈원전(SMR) 국내실증 1호기 경주 유치, △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투자, △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원전 전력의 공급방안 마련 등 향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경북도와 경주시는 대형원전에 비해 안전성이 대폭 강화되고 소형으로 산업계 수요가 높은 소형모듈원전(SMR)을 중심으로 원자력 산업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첨단산업 집적을 위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제작지원센터 구축 및 소형모듈원자로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소형모듈원전(SMR) 국내 실증 1호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