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中 시 주석,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3가지 핵심 키워드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16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역사적인 브릭스 회원국 확대 이후 시 주석과 브릭스 정상들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자리다. 시 주석의 카잔 방문과 관련해 특히 주목할 만한 키워드는 다음 세 가지다.

 

◇ 키워드1: 대(大)브릭스 협력

지난해 8월 요하네스버그 회의에서 시 주석은 각 정상들과 함께 브릭스의 역사적 회원국 확대를 추진하면서 '대(大)브릭스 협력'의 막이 올랐다. 회원국 확대 이후 브릭스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30%, 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 글로벌 무역의 5분의 1을 차지하며 더 큰 품격, 역할, 잠재력을 갖게 됐다.

 

역사적인 브릭스 회원국 확대 이후 '브릭스의 대문'을 두드리는 국가가 더욱 많아졌다. 이는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이 폭넓게 환영받고 있으며 브릭스의 구심력과 응집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영향력과 감화력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는 '대(大)브릭스 협력'의 원년으로, 각계에서는 시 주석이 각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대(大)브릭스 협력'의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꾸준히 멀리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 키워드2: 글로벌 사우스

"개발도상국이자 '글로벌 사우스'의 일원으로서 중국은 항상 다른 개발도상국과 호흡과 운명을 같이하고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며 글로벌 업무에서 신흥시장 국가와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시 주석의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폐막식 연설은 '글로벌 사우스'의 연합·자강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국의 결심을 보여줬다.

 

 

브릭스 메커니즘은 '글로벌 사우스'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소통 채널이다. 이에 시 주석은 지난 2017년 샤먼(廈門) 회의에서 다른 신흥시장 국가 및 개발도상국과 발전과 진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브릭스+' 협력 이념을 제안했다. 오늘날 '브릭스+'는 브릭스가 많은 신흥시장 국가 및 개발도상국과 마주할 수 있는 중요한 대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대문을 활짝 열고 발전을 논의하며 가슴을 열고 협력을 촉진한다. 이번 카잔 회의에서 시 주석은 정상들의 소규모·대규모 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브릭스+' 정상 대화회 등 행사에도 자리할 예정이다. 중국 측은 각 회원국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연합·자강의 신기원을 열고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함께 수호하며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자 한다.

 

◇ 키워드 3: 다자주의

브릭스는 설립 이후 시종일관 개방·포용 및 협력윈윈의 정신을 견지하고 단결과 자강의 초심을 고수하며 다자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국제 문제에서 긍정적이고 안정적이며 선한 역량을 갖게 됐다.

 

2019년 11월 브릭스 '제11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다자주의를 선양해야 하며, 이는 국제적인 일을 한 국가 또는 소수의 몇몇 국가가 좌우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논의하고 처리하는 것을 핵심 요지로 한다"고 강조했다.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은다. 시 주석은 카잔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현 국제 정세 ▷브릭스 실무 협력 ▷브릭스 메커니즘의 발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바탕으로 각 회원국과 함께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DI),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SI),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CI)의 이행을 추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와 관련해 브릭스 국가 및 '글로벌 사우스' 공동의 목소리를 내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 동구, 여름 축제 '두두썸동' 26일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6일, 동구 해맞이 다리 동촌 둔치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 여름 축제 '두두썸동'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두두썸동'은 '두근두근 썸머 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에서 여름을 주제로 처음 선보이는 축제다. 축제는 워터밤 콘서트를 비롯해 물총 게임, 수제맥주 펍,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뮤직 ZONE, 워터 ZONE, 낭만 ZONE 등 3개의 ZONE이 운영되며, 뮤직 ZONE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 챌린지 등 '폭염타파 챌린지', 청년 댄스 경연대회 'SUMMER MOVE IT',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밤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워터 ZONE은 시원한 물총 게임 워터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낭만 ZONE에서는 수제맥주 펍, 푸드트럭, 플리마켓,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쉼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청년 댄스 경연대회 'SUMMER MOVE IT' 본선이 오후 4시에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젊음의 열정과 끼를 뽐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