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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D-6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공룡엑스포 현장점검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해 공룡엑스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및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관람객을 맞이하는 공룡의 문 광장을 시작으로 주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주요 전시관과 야외 시설물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공룡엑스포의 대표 볼거리인 퍼레이드 공연단과 중국 기예단의 전문서커스단을 격려하며 안전한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관람객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민국 최대 공룡축제인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30여 명 규모의 퍼레이드와 첨단 AI기술을 접목한 공룡체험, 추억을 느끼는 LP음악카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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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요” 한마디에 멈춘 차… 실버타운 정류장에서 싹튼 연대의 문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경기도 용인의 한 실버타운 입구에 세워진 작은 정류장이 일상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지만 그곳엔 어르신들을 향한 이웃의 연대와 존중이 멈춘다. ‘함께 가는 정류장’이라는 이름 아래, 이곳은 노년의 고단한 걸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기다리면 누군가 온다”… 믿음이 된 실천 삼성노블카운티 입구에 마련된 ‘함께 가는 정류장’은 겉보기엔 평범한 벤치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곳은 걸음이 느린 입주 어르신들이 잠시 쉬어가는 쉼터이자, 이웃들이 차를 세우고 “함께 가요”라며 동행을 제안하는 작은 연대의 공간이다. 특별한 시스템도, 규정도 없다. 하지만 이 정류장에서만큼은 ‘기다리면 누군가 반드시 온다’는 믿음이 현실이 된다. 일상의 변화, 공동체의 시작 정류장을 중심으로 이웃 간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단지 내에서 어르신을 태우는 일은 ‘돕는 행위’가 아닌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고, 그것은 곧 공동체 문화의 변화를 의미한다. 한 입주자는 “그날따라 몸이 무거웠는데, 정류장에 앉아 있으니 누군가 차를 멈춰 창문을 내렸다. 말 한마디가 그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