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활동가들은 "소녀들이 원하는 것(What Girls Want)" 캠페인을 론칭하고 전 세계 지도자들이 미래 서밋에서 소녀들을 중심에 둘 것을 요구한다

뉴욕, 2024년 9월 23일 /PRNewswire/ -- 오늘 뉴욕에서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가 포함된 전 세계 50명 이상의 젊은 여성들은 정부가 다가오는 미래 서밋(Summit of the Future)에서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을 우선시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모였다. 이 그룹은 소녀들을 중심에 둔 비영리 단체, 기관, 기금들의 연합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들은 소녀들의 요구를 종합해서 www.whatgirlswant.com에서 발표했다.

이 활동가들은 유엔 본부 인근에서 열린 시위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소녀 전문가'로 분장한 실물 크기의 전 세계 지도자 모형들과 함께 서서 세계 지도자들은 소녀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며 소녀들 스스로가 그 전문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튀르키예 출신의 19세 아일룰 에르친(Eylül Erçin)은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때 늦게 생각나는 존재로만 취급받는 때는 지났다"면서 "지도자들은 지금 진행하는 프로세스의 기본 설계에 우리를 포함시켜야 하며, 우리가 물려받을 미래를 만드는 데 우리의 우선순위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이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는 프로세스 실패를 지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 소녀들은 이번 주에 미래 지향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들은 정부, 기관,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앞으로 나서서 보다 공평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

말랄라는 동료 활동가들과 함께 서서 "나는 27살이 된 지금도 소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소녀들은 내가 가는 곳마다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싶어 한다. 소녀들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일에 자금을 지원하며, 그들의 리드를 따르는 것이 우리의 성인들이 해야 할 일이다. 세계 지도자들은 지금이라도 소녀들을 위해 올바르게 행동해야 한다. 그들은 내일 있을 마지막 서밋 심의에서 소녀들의 요구를 우선순위에 두고 소녀들의 말에 부합하는 자원을 투자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증거는 분명하다 : 소녀들에게 투자하고 그들의 권리를 구현하는 것은 경제, 사회와 환경을 변화시키고, SDG를 발전시키며, 소녀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미래를 구축한다.

소녀들이 원하는 것 

이 캠페인은 소녀를 중심에 둔 조직, 기관, 자금 지원자, 동맹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 캠페인은 지난 10년 동안 소녀 및 젊은 여성들과 20여 차례의 공개 상담을 통해 얻은 통찰, 데이터, 스토리를 수집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소녀들의 요구가 무시되는 공간에서 그 요구를 중심에 두고자 하는 공통된 열망이 견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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