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파라시스 에너지, 100만 마일 배터리 기술의 획기적 성과 공개

간저우, 중국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 -- 중국 배터리 업체 파라시스 에너지(이하 '파라시스')가 혁신적인 배터리 셀 테스트에 성공함으로써 전 세계 소수의 기업만이 달성한 100만 마일 주행 가능한 배터리 제조를 향한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100만 마일 주행 가능한 배터리를 만들려면 셀을 5000회 이상 순환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는 24~36개월 동안 가속 테스트가 필수다. 파라시스는 니켈•코발트•망간(NCM) 화학 셀인 P75와 P73을 엄격하게 테스트하여 주기적 노화의 특성은 물론 시간 경과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화인 캘린더 노화(calendar aging)의 특성도 평가했다. 2018년부터 개발된 이 셀은 광범위한 테스트와 분석을 거쳤다. 파라시스의 엔지니어들은 이 셀을 사용한 배터리 팩이 용량의 70% 이상을 유지하면서 15년 동안 100만 마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주장한다.

실제 조건에서의 테스트

셀의 용량은 ▲셀의 온도 ▲방전 심도 ▲충전 속도 ▲방전 속도 ▲압력 ▲보관 온도에 따라 좌우된다. 현재 많은 셀이 업계 표준 테스트 조건(25℃ 및 C/3 비율)에서 원활하게 작동하지만 실제 조건은 이상적인 경우와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파라시스는 고속 충전(P75와 P73이 각각 약 20분과 3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과 90% 이상의 높은 방전 심도 등 가혹한 사용 환경을 가정한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미국 해안, 서유럽, 중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다양한 온도(25~35℃)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테스트 설비는 실제 배터리 팩/모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압력 조건을 그대로 연출해 현실에 버금가는 테스트 조건을 만들었다.

첨단 재료 및 기술

배터리 주기의 긴 수명은 첨단 소재와 충전 전략을 통해 달성했다. 분리막은 반고체(semi-solid) 젤로 코팅해 전해질의 양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이온 전도성과 화학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음극과 양극 소재는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며, 전해질과 전극 인터페이스는 성능 향상을 위해 최적화했다. 또 리튬 도금과 발열을 줄이도록 충전 전략을 최적화함으로써 용량 손실을 유발하는 부반응(side reaction)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 기능

이러한 셀을 사용한 배터리 팩은 수명이 길고, 에너지 밀도는 높다. 또 20~30분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열 전이(thermal propagation)를 완화시킨다. 이 셀은 중국 동평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보이야와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고급 승용차와 상용차 및 기타 긴 배터리 수명이 필요한 브랜드를 위해 대량 생산되고 있다. 셀은 최대 285Wh/kg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하여, 대형 트럭에 장착할 경우 전고체(LFP) 기반 배터리 팩에 비해 300km 더 긴 거리의 주행이 가능하다.

파라시스는 또한 안전한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고유한 패키징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방향 배기 시스템(directional exhaust system), 셀별 다면 열 차단 보호, 열전 분리, 열 발생 시 열을 흡수하는 상변화(phase changing) 소재를 사용해 열 전이로 인한 위험을 완화시킨다. 이러한 혁신적인 조치는 열 전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셀의 안전성을 크게 높여준다.

상용차에 적용

일반 소비자용 차량 중에서 20만 마일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1%에 불과하나 버스와 대형 트럭 같은 상용 차량 중에선 이러한 이정표를 달성하는 차량들이 자주 있다. 전통적으로 디젤 엔진이 탑재된 상용차는 유지보수와 연료 및 전기 비용을 고려할 때 디젤 엔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전기 파워트레인의 낮은 운영 비용이 주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상용차에 오래가는 배터리 팩을 탑재하면 운영자와 대중 모두에게 상당한 재정적 및 환경적 이점을 선사한다.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시장의 주요 업체들은 이러한 셀을 독립적으로 평가한 결과 1만 회 이상의 비행 주기를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원통형(cyclical)과 프리즘형(prismatic) 셀 대신 파우치(pouch) 셀을 선택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sales@farasisenergy.com.cn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라시스 팀은 자사의 100만 마일 주행 가능한 배터리 기술이 고객의 향후 프로젝트와 응용 분야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함께 논의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