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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UCLG ASPAC 집행부회의서 내년 고양총회 논의

이동환 시장 “아태 도시 지방정부와 성공노력 공유…만반의 준비하겠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북미나하사에서 개최된 2024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차 집행부회의에 시 대표단이 참석하여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 준비사항과 주요 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UCLG ASPAC 집행부회의는 연간 2회 열리는 회의 중 첫번째 회의다.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 등 UCLG ASPAC 회원국의 지방정부 관계자 약 150여명이 모여 지난해 UCLG ASPAC 현황을 공유하고 1분기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북미나하사 주의 리쿠팡(Likupang)시 관광 축제와 시기를 맞춰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북미나하사주의 Joune Ganda 주지사와 UCLG ASPAC 사무총장 Bernadia Tjandradewi 및 UCLG ASPAC 및 필리핀지방정부연합 Dakila Cua 회장의 축사로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및 경제 강화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 및 개선 방안을 발표했고 도심과 농촌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수립을 논의했다.

 

6일 고양특례시 대표단은 2025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차 UCLG ASPAC 고양시 총회의 준비사항, 주제 등을 집행부회의에서 발표했다. 고양시가 진행 중인 총회 준비의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총회의 주요 행사 일정, 총회 장소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고양시 인프라 구축과 지원 계획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영상으로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제10차 UCLG ASPAC 총회를 통해 고양만의 독보적 강점과 매력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도시와 지방정부의 노력과 성공 등을 함께 공유하고 고양시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행사기간 중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양시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UCLG ASPAC의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과 다킬라 쿠아 회장은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UCLG ASPAC 간 제10차 UCLG ASPAC 총회 개최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하고 제10차 UCLG ASPAC 총회 장소인 킨텍스 제2전시장 등을 직접 둘러본바 있다.

 

내년 제10차 UCLG ASPAC 총회는‘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2005년 제1차 대구총회, 2016년 제6차 전라북도총회 이후로 역대 한국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UCLG ASPAC 총회다. 지난해 제9회 중국 이우시 총회에서 이동환 시장이 직접 제10차 총회의 고양 유치 의사를 밝히고 고양의 장점을 피력하여 고양시가 제10차 총회의 개최지로 결정된바 있다.

 

UCLG ASPAC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은 “이번 2024 제1차 UCLG ASPAC 집행부회의에서 고양시 대표단이 내년도 개최될 고양시 총회의 중요성과 목표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고 이를 통해 고양시의 국제무대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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