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 초청 세미나 개최

4.24. 15:00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16개 구・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적 수준의 규제 완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 발표 ▲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기업 유치전략 발표 ▲질의응답 ▲기념 촬영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은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발표한다. 남부권 거점도시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기업 유치전략’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가 발표한다.

 

국제적 수준의 규제 완화를 비롯한 세계 최고 기업을 부산에 유치하고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미국 기업의 요구사항을 한국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지난 3월 세계적(글로벌) 기업들의 아태 본부를 한국으로 유치하자는 내용의 '한국의 글로벌기업 아태지역 거점 유치 전략 보고서 2024'를 작성해 우리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 내용 중 최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8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아태 지역본부 소재지 선호도 2위에 선정됐다.

 

특히,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는 세미나에서 아태 지역본부 유치 관련으로 ▲접근성 향상 ▲이민 절차 ▲은행 업무 간소화 및 신속화 ▲교육 및 주거 지원 등 아태 유치 핵심 요소를 설명하고, 부산의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관련 정책 추진으로 세계 일류 기업들이 부산 투자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전략 공유를 넘어 관계기관과의 교류망(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지속해서 협력해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부산지역 여야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신속한 제도화와 정책 추진으로 글로벌허브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21대 국회 내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TSMC, 삼성전자와의 격차 확대…SMIC의 빠른 추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2025년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격차가 소폭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매출 하락을 겪었고, 중국 SMIC는 급격히 성장하면서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모습이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의 상위 10개 업체 총 매출은 364억3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5.4% 감소했다. 그럼에도 TSMC는 매출 감소폭을 제한하며 시장 점유율을 67.6%로 늘렸다. 반면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이 7.7%로 하락하며 TSMC와의 격차가 확대됐다. SMIC는 1분기 매출과 점유율 모두 상승하며 삼성전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와 중국의 보조금 덕분에 SMIC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은 22억5천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SMIC의 점유율은 6%로 상승, 삼성전자는 1.7%포인트 차이로 추격을 당했다.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59%포인트에서 59.9%로 확대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TSMC가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수요와 관세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