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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북구, ‘제3회 무태조야 동화천 한마음축제’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3회 무태조야 동화천 한마음축제’가 4월 20일 오후 13시부터 동화천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무태농악 공연과 더불어 지역민을 한자리에 모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자리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노래자랑을 통해 모두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오후 1시부터 개최된 미술 사생대회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50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그림 솜씨를 뽐냈으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동화천 걷기체험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고, 그 밖에 아이들을 위한 비누방울 체험, 손팽이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어진 식전행사에는 지역민이 참여하는 난타 공연, 색소폰 공연, 트롯장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고, 오후 5시부터 시작한 본행사에는 예선을 거친 15개팀이 참가한 노래자랑 대회가 개최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들을 위한 행사로 꾸며졌다.

 

또한, 각 단체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주민들을 위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및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활동을 펼쳤으며, 무태새마을금고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활동도 실시했다.

 

무태조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지역 주민들의 힘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들도 축제에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무태조야동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웃고 즐기는 모습을 통해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민들의 힘으로 이렇게 훌륭한 축제를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빗속에서도 관내 주민들을 위해 이번 축제를 이끌어간 지역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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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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