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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지역 약수터 합동 수질검사 실시

4~6월, 시역내 약수터 140곳을 대상으로 구·군과 합동 수질검사 실시… 검사항목은 총대장균군 등 47개 항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시역내 약수터 1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먹는물관리법 및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약수터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구·군과 합동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수질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에 따른 47개 항목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항목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항목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건강상 유해영향유기물질 17개 항목 ▲탁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있을 경우, 시와 구·군에서는 해당 시설 사용을 중단할 것을 즉시 알리고, 관련 후속 조치 및 수질 재검사 완료 후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와 구·군에서는 약수터 수질검사 후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약수터에 대해 ▲약수터 청소 ▲외부 오염원 유입 차단 ▲자외선(UV) 살균기가 설치된 시설의 경우 살균기의 효능 확인 등 점검 관리 및 조치로 철저한 수질관리와 시민의 안전한 먹는물 제공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아울러, 연구원은 구·군 약수터 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먹는물관리법,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 약수터수 시료 채취 방법 및 2023년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보고 등 연 2회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현장방문과 시연을 통한 전문적인 수질관리를 도모해 보다 철저한 약수터 위생관리가 필요함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약수터 관리등급 분류 결과 전년 대비 ‘양호’ 등급은 증가, ‘안심’과 ‘주의’ 등급은 감소했으며, 수질기준 초과율은 11.9퍼센트(%)였다.

 

수질기준 초과 약수터 중 97.8퍼센트(%)는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에 의한 것으로 약수터의 위생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으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약수터 2곳은 폐쇄됐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구·군청과 함께 약수터 합동 수질검사를 진행해 약수터 수질에 대한 걱정을 덜고 누구나 마음 놓고 마시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우리원은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마시는 물에 대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는 약수터 시설 안내판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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