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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개소… 역량강화부터 취업지원까지 한 번에!

4.15. 10:30 청년 중심 통합(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한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발대식 개최… 박형준 시장, 고용노동부 장관, 지역 청년 등 20여 명 참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10시 30분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고용부 2030자문단,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의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 ▲[2부]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 청년들을 직접 만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올해 지자체와 고용노동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실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는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것을 막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전파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23억 3천만 원, 시비 8억 1천만 원 등 총 3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청년카페 운영)’ 6 천명,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해 구직 의욕을 돕고,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청년중심 복합 취업 공간이다.

 

초기상담을 통한 지역 청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자신감 회복[파인드 미(find me)] ▲진로 탐색[서칭 잡(searching job)] ▲취업 역량 강화[컴페텐시 업(competency up)] 등 세 가지 분야(트랙)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의 취업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

 

또한,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탐방과 청년이 선호하는 직무, 직종 등의 기업을 발굴해 청년과 기업의 연결(매칭) 서비스와 고용유지 지원 등 부산만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과 이 장관은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한 후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며 청년카페의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청년 근로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잡(JOB) 성장카페를 통해 부산시의 우수한 기업 정보도 알고 싶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제공받고 싶다”, “저와 비슷한 여건에 놓인 친구가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주고 이를 통해 진로나 취업전략을 지도(코칭)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청년성장 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의 우수 청년정책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부산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부산에서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부산만의 특색을 잘 살려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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