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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4월 15일부터 오존상황실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에서 여름철 주요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오존경보제’에 발맞춰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권역 및 군위권역의 오존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고농도 오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자 대기오염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오존으로부터 시민건강과 생활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대구지역 권역별(대구권역 19, 군위권 1) 도시대기측정소의 오존농도가 1개소라도 환경기준(시간 평균 0.120ppm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 권역별로 각각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인 4월 15일(월)부터 6개월간 특별 상황실을 운영해 20개 도시대기측정소의 실시간 오존 측정 자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루어지도록 측정장비 운영 및 측정데이터 관리를 한다.

 

오존은 대기 중 자동차나 사업장에서 발생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반복 노출되면 기관기염, 천식악화 등을 일으켜 호흡기질환자나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3년간 대구지역 오존주의보 발생 횟수는 ’20년 5회, ’21년 8회, ’22년 5회, ’23년 1회였으며, 5년간의 발령 현황을 보면 주로 4월부터 7월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고농도 오존 발생 상황이 우려되는 4월부터는 환경부에서 매일 2회(05시, 11시) 제공하는 오존 예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측정결과는 대구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 및 에어코리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대구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 문자서비스 신청을 통해 오존주의보나 미세먼지 주의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온이 오르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이 되면 오존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므로 대기오염상황실을 빈틈없이 운영해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하게 시민들께 상황 전파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건강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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