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3.24 (월)

  • 맑음동두천 21.7℃
  • 구름조금강릉 23.7℃
  • 맑음서울 21.3℃
  • 맑음인천 14.1℃
  • 맑음수원 20.0℃
  • 맑음청주 21.9℃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4.1℃
  • 맑음전주 21.7℃
  • 맑음울산 21.6℃
  • 맑음광주 22.7℃
  • 맑음부산 17.1℃
  • 맑음여수 17.1℃
  • 맑음제주 22.9℃
  • 맑음천안 21.6℃
  • 맑음경주시 24.1℃
  • 맑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경주

경주 안강제일초‧월성초, 전선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안강 제일초 440m구간 전주 24기 철거, 월성초 250m구간 전주 11기 철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안강제일초와 월성초 학교 주변 거미줄 전선이 사라진다.

 

경주시와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따른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지중화 공사비와 도로 복구 공사비를 부담하고 각종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전선 지중화 및 도로복구 공사 시행과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총 60억1500만원의 사업비(국 20%, 도시 33%, 한전‧통신 47%)가 투입된다.

 

안강 제일초등학교 통학로는 42억 원을 들여 안강제일교회에서 제일안과 구간까지 총 440m 구간에 있는 전주 24기를 철거하고 지중화한다.

 

월성초등학교는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리바게뜨에서 청기와구간까지 총 250m 구간에 있는 전주 11기를 철거하고 지중화한다.

 

시는 행정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6년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통학로 주변의 도시미관을 확보하고 보행자 교통 장애 개선,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로굴착에 따른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 시기 조정 등 보행자 중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들도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수희 강동구청장, 암사초록길 개통 대비 진입로 점검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월 21일, 암사초록길의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구에서 조성한 진입로 등을 점검했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한강공원과 암사동 유적지를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로, 진입도로(폭 5m, 길이 272m)는 강동구에서 지난해 12월 말 조성을 완료했으며, 한강공원 산책로까지를 연결하는 상부 공원 구간은 서울시(미래한강본부)에서 조성 중에 있다. 암사초록길이 개통되면 자전거나 도보로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올림픽대로 위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폭 50m, 녹지 6,300㎡에 달하는 상부 공원에서는 강동구 한강 변에서 황금빛으로 물드는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점검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 초록길 인근에 안내판을 신설하고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시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하는 한편,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암사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