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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유아 발달에 날개를 그려줄 중랑구 '그린나래 공동육아방' 14일 개소식 개최

중랑구 15번째 공동육아방 ‘그린나래 공동육아방’ 상봉2동에 문 열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랑구의 15번째 공동육아방인 ‘그린나래 공동육아방’이 오는 14일 15시 30분 개소식을 개최한다.

 

‘공동육아방’은 취학 전 영유아를 위한 놀이와 문화 공간이자 안전한 돌봄 공간이다. 현재 중랑구에 조성된 공동육아방은 총 15곳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동육아방이 마련돼 있다.

 

구는 계속해서 공동육아방 등 돌봄 공간을 확충하며 지역 사회가 함께 키우는 육아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실현해 가겠다는 포부다.

 

그린나래 공동육아방은 상봉2동 상봉역유보라퍼스트리브 2층에 자리했다. 시설은 연 면적 104.89㎡의 규모로 영유아의 상상력 성장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부터 신체 발달 촉진을 위한 그물 놀이터,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개소식에 앞서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그린나래 공동육아방은 다채로운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음은 물론 망우역과 상봉역 모두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해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6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그린나래를 포함해 모든 공동육아방은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단, 예약 가능 인원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전화 문의 후 현장 접수로도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공동육아방이 또래의 영유아 가정과 교류하고 함께 아이를 돌보며 이웃 간의 정도 쌓는 따뜻한 돌봄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간을 확충과 함께 보육 지원 정책도 더욱 발전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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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