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국제포커스] 교육부와 외교부,「제4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공동 주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외교부와 교육부는 9.3.(화), 4.(수) 이틀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과 함께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용산구)에서「제4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The 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해, 평화, 그리고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스테파니아 자니니(Stefania Giannini)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조지 마고하(George O. Magoha) 케냐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등을 비롯한 국내외 교육정책 전문가, 활동가, 교사,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시민교육의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세계시민교육(GCED :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2012년 유엔이 주창한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 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을 통해 소개된 개념으로, 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포함 되었다.

  최근 폭력적 극단주의, 테러리즘 등 안보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관용과 이해를 배우는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 부각 되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9.3.(화)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양상의 분쟁과 갈등이 목격되는 상황 속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역할과 잠재력에 주목하고, 우리 정부가 향후 세계  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 세계시민교육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2017년에는「세계시민교육 우호그룹(Group of Friends for GCED)」을 카타르와 공동 설립하는 등 국제 교육  의제로서 세계시민교육의 증진에 적극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초기 단계부터 주도해 온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평화・인권・문화다양성 등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생활 속 작은 징후 포착한 서대문구 주민들 인적안전망 역할 빛났다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김재순 반장은 동네 순찰 중 문 앞에 연체고지서가 쌓여 있는 가구를 발견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각종 공과금을 체납하던 이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고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받아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 북아현동의 황현옥 반장도 홀로 사는 노인과 평소 나눈 대화 속에서 생활고를 파악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이 노인은 선풍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받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상담도 했으며 공적 급여 연계까지 진행돼 돌봄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서대문구는 이처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602곳을 찾아내고 3,912건의 지원을 연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자율방재단,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위기 징후를 찾아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발굴된 가구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으로 선정되며 생계비, 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공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 주민 10명을 19일 구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