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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투자자들, 베트남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 발휘

-- 한국,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외 투자국 중 하나 

-- "한국은 미화 637억 달러에 달하는 7,592건의 유효 프로젝트 등록", 2월 17일 베트남 기획투자부 발표

베트남 굴지의 임대 산업 부동산 개발업체이자 Waburg Pincus와 Becamex IDC의 합작투자사인 BW Industrial Development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이 긍정적인 입지를 점한 것은 양국 간의 오랜 상업 관계 덕분이라고 한다. 1992년 이후 베트남은 주로 의류와 직물 부문에서 노동 집약적인 제조에 집중된 한국 투자를 처음으로 받았다. 이후 2000년대 초에 진행된 두 번째 한국 투자 붐은 전자 재화의 제조 증가를 특징으로 한다. 가장 최근에 시작된 세 번째 한국 투자 붐은 소매와 서비스를 포함하는 소비재에 집중됐다.


Newly ready-built factory of BW Industrial Development in My Phuoc 3 IP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투자 사례 연구는 삼성이다. 삼성은 베트남 북부 2개 주에 위치한 두 곳의 공장 단지에서 거의 절반에 달하는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베트남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하이퐁에 미화 15억 달러 규모의 신규 생산기지를 설립했다. 이 생산기지에서는 모바일폰, 스마트 워치, TV 및 태블릿에 들어가는 OLED 제품을 제조한다.

삼성과 LG 같은 기업의 참여로 이들의 공급업체도 베트남에 투자하도록 설득했다. 한 예로, 최근 서울반도체(Seoul Semiconductor Co.)는 미화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을 가지고 베트남 북부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은 오늘날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신흥 국가 중 하나라고 한다. 베트남은 풍부한 저가의 노동력을 비롯해 16건의 자유무역 계약과 동남아시아 공급망에 인접한 전략적 입지를 이용해 세계 굴지의 제조 허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전례 없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BW Industrial Development JSC 세일즈 및 마케팅 책임자 Michael Chan은 "베트남으로 제조기지를 이전하는 경향이 활발해짐에 따라, 자사와 같은 산업 부동산 개발업체는 수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라며 "자사는 2018년 베트남 전역에서 230헥타르가 넘는 프로젝트를 인수했고, 2019년에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70헥타르 규모를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에 신규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면, 늦기 전에 http://bwidjsc.com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사진:

출처: BW Industrial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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