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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기동 소장, 소년희망센터서 위기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특강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는 이기동 소장이 지난 27일 부천역 인근 소년희망센터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지고 있는 지혜를 좋은 곳에 쓰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위기청소년의 좋은 친구 어게인(이하 어게인)'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행정안전부의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어게인'은 소년원 출원생, 청소년미혼모, 가출 등으로 방황하는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과 교육, 자립지원 등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주는 단체다.
 
어게인 최승주 대표는 "사회경험이 부족한 우리 청소년들이 몰랐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또 순간의 유혹으로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기동 소장에게 강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근 대포통장, 대포폰, 성매매, 불법도박은 청소년들에게도 확대되어 높은 범죄율을 보이고 있다.
 
법무부위촉을 받아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치고 있는 이기동 소장은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경험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조언과 혹은 경고로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기동 소장은 "내년 기해년에도 이들 범죄를 근절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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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이 무역 규범이 됐다…CBAM·IRA가 흔드는 글로벌 산업 질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산업 질서가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선언적 목표가 아니라 무역, 투자, 산업 경쟁력 전반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한 탄소 규제의 제도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와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해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대상으로 수입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현재는 전환 기간으로 탄소 배출량 보고 의무가 적용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배출량에 상응하는 비용 부담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EU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생산 과정 전반에서 탄소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한 환경 규제를 넘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탄소 배출량이 가격 경쟁력과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저탄소 기술 확보 여부가 글로벌 시장 진입의 핵심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역시 기후 대응과 산업 정책을 결합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