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중국장춘 국제자매도시 마라톤 요청경기경제무역교류회에서
외국벗들과 함께 있는 제국화 주임
동북아지역의 경제성회로 이름난 중국 동북아박람회가 9월 1일부터 장춘시에서 제11회째 개막된다. 대회를 앞두고 기자는 장춘시외사판공실 제국화(齐国华)주임 (나이?)을 만나 본격적인 대외개방을 통해 동북아지역중심도시(东北亚区域中心城市)로 부상하고있는 장춘시의 대외개방 현황을 알아보았다.
동북아지역중심도시… 실력과 서비스수준이 만드는 것
장춘시가 ‘동북아지역 중심도시’를 도시발전 대목표로 확정한 것은 바로 올해라면서 제국화주임은 “장춘 및 길림성을 진흥하려면 대외개방을 흔들림없이 계속 확대해야 한다는 각오를 세웠다”고 말한다.
바로 얼마전 ‘인민일보’(8월 14일자)에 실린 길림특집 보도중 ‘진흥발전 장춘가속(振兴发展 长春提速)’이라는 기사는 장춘의 3개 방면의 변화를 피력, 그중 제국화주임의 인터뷰를 인용해 장춘이 근년에 대외개방에서 력도가 아주 크다는것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임은 인민일보기자에게 “도시는 교류를 통해 영향을 확대하고 세계경제에 융합된다. 장춘시는 우호도시, 화인교포 등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이 해외진출과 해외기업의 유치에 조력하면서 도시수의 국제화수준을 계속 끌어올렸다”고 경험을 소개했다.
“멋진 구호를 높이 웨쳐서 지역중심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서비스 저력과 기능을 갖추어야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명실공히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제주임은 주장한다.
상호 보완성이 강한 동북아지역에서 관련국과 지방정부는 각자 우세를 살려 협력을 통해 자원공유를 하고 도시발전에 봉사해야 한다. 장춘의 우세는 우월한 기초교육, 탄탄한 공업기반, 북약(北药) 중의학 등 뛰여난 인문우세다. 이를테면 장춘의 고속철은 세계를 주름잡으며 장춘은 고속철의 요람과 기지로 부상했다. 한국, 일본과의 자동차무역 분야의 협력도 활발하다. 러시아의 기술인재 유치를 비롯 근간에 우리는 러시아의 한 자동자부품 업체를 겸병했다. 기초교육의 경우 동북사대나 길림대학에서 양성한 수많은 유학생들이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장춘은 동북아 인재공급 기지로 되고 있다.
‘외국친구’가 특별히 많은 장춘, 동북아 인문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나
‘북약’으로 이름난 장춘의 중의학은 전통우세로 주변지역에 널리 복사되고 있는데 특히 “장춘의 중의와 한국의 한의와의 합작을 비롯, 두 지역간의 의료분야의 합작이 다양하고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제주임은 소개한다. 장춘시는 한국의 선진적인 건강회복 시설을 인입했는가하면 서울의 한 골상병원을 고찰하다가 그 병원에서 중의와 결합하여 치료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은것을 발견했다. 장춘 중의협회와 한국의 한의협회와 협력도 활발하다. 한국의 많은 의사들은 구미에서 전공한 경력이 있기에 서의의술에서 큰 우세가 있다. 특히 우리시와 한국 울산시 한의협회와 협력이 아주 잘되고 있다.
“며칠전에도 울산시 청소년축구팀이 장춘에 와서 친선경기를 했습니다” 제주임은 장춘의 한국자매도시 울산시와의 협력을 소개하면서 ‘중한 지방도시 교류의 모델’로 될수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장춘과 울산은 산업도 비슷하면서도 한편 보완성이 강하다. 두 도시간 행사도 아주 빈번한데 장춘과 울산이 공동개최하는 중한서법미술전은 이미 20여회나 이어오고 있다. 무역, 문화, 스포츠, 예술은 물론 특히 친선의 미래인 청소년간의 교류도 아주 중시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장춘시의 해외자매도시는 그 수량은 중국내 부성급 도시중 다섯손가락안에 꼽힐 정도로 많다. 제국화는 “해외 지방정부간 상호 내왕이 쌍방의 투자와 경제교류에 아주 유용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우리는 외사가 지방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도시발전 특히는 기업발전에 봉사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취지에서 ‘우리 기업이 세계 어디에 있으면 우리는 그곳과 자매도시를 맺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추진해왔다.”고 소개한다. 그는 지방경제와 사회발전에 대한 봉사는 외사의 중요한 내용이다. 자매도시의 활용, 지방정부 교류와 민간외사를 추진하여 일대일로 창의 락실로 기업을 도와 국제시장에 진출하도록 뒤심이 되고있다’고 말한다.
‘직원이 이 도시를 좋아하면 여기에 투자한다’
제주임은 기자에게 조사연구를 통해 발견했다는 한가지 재미있는 실례를 들었다. “직원들이 이 도시를 좋아하는 여부가 이 도시에 투자를 결심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다는 것”이다.
“우리 외사판공실에 중요한 직책이 하나 있다. 바로 장춘에 투자한 외국기업, 유학생, 외국인에 최선의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분들이 장춘을 사랑하고 장춘에서 살고싶고 사업하고 싶게 하는 것이다. 특히 해외투자인에 대해 법률상 든든한 보호, 생활에서 알뜰한 관심을 제공해 외국인이 고향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다”고 말한다.
“장춘의 유학생은 매년 40%의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는 제주임의 소개는 기자를 놀라게 했다. ‘교육의 도시’로 유명한 장춘에 오는 유학생은 동아북아는 물론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세아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확대되고 있다. 장춘거리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피부색을 가진 지구촌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무숲이 우거지면 봉황이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주동적으로 장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작업도 아주 중요하다”며 제주임은 현재 장춘시외사판공실에서 운영하는 장춘시정부 외국어포털사이트인 ‘장춘시외국어사이트’가 몇년간 국내 동업계에서 제일 잘 운영되는 사이트로 수차 선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길림신문을 비롯한 동북아의 해내외 매체들과 손잡고 공동 홍보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한정일 신정자 기자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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