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퍼민 주최 문화기획전시 ‘<A PROMISED LAND : 새로운 유산>’ 안동 예끼마을에서 64명 참여 아트페어 개최

현대미술 거장 문재 이성근화백, 현대민화 대표작가 설촌 정하정 선생 초대
안동시, 예끼마을, 안동미협 SDG마케팅코리아 후원 64명 작가 참여 아트페어
9월3일 ‘2022 세계유산축전’과 함께 오픈닝 개최 28일까지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윤영록 기자 |  퍼민 (민화작가 대표 조은정)은 오는 9월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A PROMISED LAND : 새로운 유산>을 주제로 이성근화백, 설촌 정하정 선생과 더불어 국내작가 64명과 함께 대규모 문화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안동 예끼마을에 위치한 근민당, 예갤러리, 물빛갤러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국내작가 64명의 작품이 전시되는 퍼민의 문화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의 고유성이 ‘대지’ , ‘강’과 같은 자연으로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나타내며 자연과 인간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안동의 새로운 아트페어 페스티벌이다.

 

태백산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오랬동안 문화적 자부심을 지켜온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민화, 민화가구, 한지 채색화, 판화, 실크화, 섬유설치, 섬유바느질, 유화, 염색 패브릭 설치 등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구성되어 우리시대 예술의 유산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후원사인 SDG마케팅 코리아 등과 함께 한국의 예술가 들을 전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현대미술의 거장 문재 이성근 화백과 현대 민화의 지평을 연 설촌 정하정 선생이 초대된 이번 전시는 “내가 아름다우면 그림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 화백의 신조와 “창작을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는 설촌 선생의 가르침을 필두로 전통 위에 미술의 현대성을 고민한 흔적들을 이야기 한다.

 

전시 큐레이팅을 맡은 배민영 평론가는 서문을 통해 병산서원과 월영교의 정신을 빗대어 “문화유산의 정신을 품을 수 없는 땅은 자본 논리의 사유지와 관광지로만 소비되지만, 그것을 품을 수 있는 땅은 병풍처럼 드리워진 산(屛山,병산)과 밤하늘에 비치는 달(月映,월영)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여유과 정신을 얻어갈 수 있는 기운을 선물한다.”고 표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퍼민 조은정 대표는 “2020년 세계유산축전 경북 공식 후원사로 오리진의 땅 안동과 맺은 인연이 본 전시를 기획한 원동력이며, 9월 3일 ‘2022 세계유산축전 안동’과 같은날 오픈하게 되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예술에 관심있는 내국인 및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 PROMISED LAND : 새로운 유산>전시 오프닝은 9월 3일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8) 마당에서 권대희 아나운서 사회로 개최되며, 권기창 안동시장, 장희정 예끼마을 대표의 축사와 더불어 김정민 소프라노의 축하공연과 예끼마을, 안동시, 안동미협에서 도슨트 상주 등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28일까지 휴일없이 진행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제주 인구 4%, 외국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제주사회 구현을 위한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