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7℃
  • 흐림서울 2.1℃
  • 흐림인천 3.5℃
  • 흐림수원 1.6℃
  • 흐림청주 3.0℃
  • 흐림대전 1.1℃
  • 맑음대구 -0.1℃
  • 구름많음전주 1.8℃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2.3℃
  • 맑음부산 5.5℃
  • 맑음여수 4.4℃
  • 구름많음제주 6.7℃
  • 흐림천안 0.7℃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태용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외교관, 가족과 한국 입국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제3국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던 태용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최근 국내에 입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북한체제에 염증을 느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까지 탈북한 외교관 가운데 최고위직으로 평가된다.
 

최근 근무지를 이탈해 제3국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던 태용호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가 최근 부인, 자녀와 함께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태 공사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현학봉 대사에 이은 서열 2위의 인물로 지금까지 탈북한 북한 외교관 중 최고위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영국 런던의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진 태 공사와 가족들의 탈북과 입국 경로는 해당국과의 외교 문제로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제3국을 경유 하지 않고 영국에서 곧바로 국내에 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 공사 일행의 가족 구성에 대해서도 통일부는 신변 보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태 공사와 가족들은 당국의 신변보호를 받으면서 다른 탈북자들과 같은 절차에 따라 입국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후속 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대북 소식통은 지난해와 올해 다수의 북한 외교관이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돈줄이 막힌 김정은 정권의 통치자금 상납 요구 규모가 커진데다, 고위급 간부들이 잇따라 처형되는 공포정치가 탈북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건복지부, 20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