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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스다인치과, '밸런타인데이의 달콤한 통증' - 에스다인치과


2월 14일, 연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 중 하나인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원래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의 축일이지만 오늘날에는 연인들끼리 카드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더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로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초콜릿을 먹은 후엔 치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순간의 달콤한 감동이 괴로운 통증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치의 주범, 달콤한 초콜릿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구강 건강을 위해서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초콜릿은 충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식품이기 때문이다.

만약 나이가 어리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충치는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더 잘 발생하는 데 유치가 영구치에 비해 물리ㆍ화학적으로 약해서다. 치아 표면을 감싸고 있는 법랑질의 두께가 영구치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며 산에 대해서도 영구치보다 훨씬 약하다. 유치의 경우 충치 진행 속도도 상당히 빨라 신경이나 신경과 혈관이 분포해 있는 치수까지 쉽게 썩어버린다.

충치는 초기에 치료하면 정상 치아와 다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썩은 부위만 긁어내고 떼어주면 되기 때문에 치료도 간단하고, 비용도 적게 든다.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런데 견딜만하다고 여겨 계속 방치하면 치워 버리리 밑에 농양이 생겨 치아를 빼낼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다. 치아에 구멍이 심하게 뚫려 신경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예방이다.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물 섭취를 삼가는 게 중요한데 사탕이나 초콜릿, 탄산음료 등 당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이나 떡, 비스킷, 케이크 등 끈끈해 치아에 잘 들러붙는 음식은 치아 건강에 해롭다. 따라서 가급적 먹는 횟수를 줄이고, 섭취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양치질하기 힘들다면 맹물로라도 입안의 당분기를 헹궈야 한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원장은 "만약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일반 초콜릿보다 카카오 함량이 50% 이상인 다크초콜릿을 선물하는 게 좋다. 다크초콜릿에 함유된 불소와 폴리페놀이 충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키스를 멀리하게 만드는 입 냄새

밸런타인데이에는 마음을 담은 초콜릿과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이 또 있다. 바로 달콤하고 로맨틱한 키스가 그것이다. 하지만 연인에게 달콤한 키스를 전해기 위해서는 사전에 치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미처 몰랐던 자신의 입 냄새가 애정전선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자신의 입 냄새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간단한 자가진단법을 통해 자신의 입 냄새를 확인할 수 있다. 손등 위를 혀로 살짝 핥고 1분 후 냄새를 맡아 봤을 때 역한 냄새가 난다면 구취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입 냄새 원인의 90%는 입속에서 찾을 수 있다. 혀에 하얗게 끼는 설태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이는 프라그, 충치와 치주염, 불량한 보철물과 잘못 자리 잡은 사랑니 등이 그것이다.

특히 설태와 프라그는 입 냄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는 주로 음식을 먹고 난 후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찌꺼기와 세균이 입속에 남아 생기게 된다. 따라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꼼꼼한 칫솔질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잇몸과 혀까지 빠짐없이 닦아줘야 한다. 치아 사이의 프라그 제거를 위해 치실과 치간 칫솔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프라그가 치석으로 단단하게 굳어진 경우에는 스케일링으로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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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 조절 논의 확산: 윤리적 우려와 기술 발전의 균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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