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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수송대책반·재난관리반·진료대책반·생활민원처리반·청소(환경)대책반 등 6개 분야 60여 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대형화재 등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함은 물론 각종 생활불편을 예방하고 민원을 해결해 군민불편 해소와 함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재래시장 8개소, 버스터미널, 여객시설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귀성객 편의를 위해 운행차량(선박)과 편의시설 일제점검 등을 실시하고 여객 수송력을 보강하여 설맞이 고향 귀성객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또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공백을 없애고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 쓰레기 처리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습 투기지역 등을 수시 확인해 수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민과 강화를 찾는 모든 분이 즐겁고 행복하고 편안하고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