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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감천 임도(총 12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임도는 평상시 산림사업 및 산림보호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 및 산불방지를 위해 차량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마산회원구는 이번 임도시설 개방에 앞서 발생한 강설로 인한 피해목을 정비하는 등 성묘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도를 지속적으로 관리 보수해 산림사업 기반 조성뿐 아니라 시민들의 여가 활용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세원 산림농정과장은 "설 명절 임도시설 개방으로 고향을 찾는 성묘객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아울러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성묘 및 등산 활동 시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화기 소지금지 등 산불 조심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