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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마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녕에서 생산되는 마늘의 생산량은 전국 최대임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군은 품질 좋은 마늘을 알리기 위해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단장 추창호)을 지역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부여했다.
창녕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12.5%를 점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마늘재배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마늘재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창녕이 전국 제1의 마늘 주산지답게 확고한 자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이 하는 일은 1차 산업으로 향토지원인 마늘농가와 2차 가공산업, 3차 관광산업이나 체험프로그램 산업 등을 연계하여 발전시키는 역할이다.
특히 지난해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 되었으며 또한 마늘 '대한민국소셜미디어' 지자체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추창호)은 "앞으로 더욱더 지역의 마늘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1차, 2차, 3차 산업을 연계 발전시키는 6차산업화의 실현으로 창녕마늘이 지역을 대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화사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