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사용 절감과 이용객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북구는 에너지 사용 절감과 이용객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북구 보건소에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이번 달 보건소 정밀점검과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면적은 약 1천22㎡이며 토심을 20㎝ 미만으로 조성하여 세덤(sedum)류의 식물이나 건조에 강한 식물들을 식재하는 경량형 녹화 사업으로 내구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철저히 진단하여 파고라와 벤치, 목재데크가 어우러진 녹지 공간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옥상 정원은 이용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청사 냉ㆍ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