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자활사업, 산청지역사활센터 위탁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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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군수 허기도)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군민들에게 기능습득을 지원해 근로 능력을 배양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탈빈곤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자활능력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인턴ㆍ도우미형, 시장진입형으로 구분하여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원칙으로 산청지역자활센터 위탁사업과 읍면사무소 시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읍면 자활사업은 6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근로능력별 수준에 맞추어 맞춤형으로 지역 환경정비활동과 복지도우미, 인턴사원 등 다양한 유형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청지역자활센터 위탁사업은 현재 기술습득을 희망하는 50여 명에게 맞춤형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로 2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제16회 산청한방축제와 자활사업을 연계한 천연염색, 약초사업에 주력하여 산청의 청정이미지에 부합되는 약초 재배 단지 조성(2.6ha)에 힘쓸 계획이다.
2016년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상담을 거친 후 읍면사무소나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허기도 군수는 "자활사업을 통해 사회ㆍ경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군민행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