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품종 대원, 우람 135톤 도내 공급 계획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금년도에 재배할 콩 종자를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정부 보급종으로 대원콩 123톤, 우람콩 12톤으로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상담소나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콩' 종자의 공급가격은 5kg 한 포대당 1만7천820원이고, 공급시기는 4월 상순부터 5월 중순 사이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만생종인 대원콩과 중만생종인 우람콩은 다수확 품종으로 두부 및 장류용으로 적합하며 우람콩은 꼬투리 맺는 위치가 높아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콩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종자확보가 중요하고 적기 파종, 병해충 예방, 적정 시비 등의 핵심기술을 익혀 재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