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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동읍 주곡~임계 간 도로 |
충북 영동군은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에 76억9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황간면 노근∼우천간 도로 등 모두 17개 노선 12.1km다.
군도는 16억 원을 들여 황간면 노근∼우천간, 학산면 지내∼심천(구강)간 2개 노선 2.75km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농어촌도로는 49억4천만 원을 투입해 11개 노선 7.83km를 확포장한다.
영동읍 화신2리(저골)도로, 황간면 서송원ㆍ난곡도로, 추풍령면 웅북도로, 용화면 내룡도로 등 5개 노선 2.54km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영동읍 탑선도로, 상촌면 대해도로, 용화면 횡지∼구백간 도로 등 3개 노선 2.65km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박세복 군수의 공약인 매곡면 장척∼광평간 도로, 양강면 지촌도로, 용화면 월전∼남악간 도로 등 3개 노선 2.64km는 올해 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으로 영동읍 오정도로, 심천면 단전사거리 교차로 개선, 영동읍 심곡∼오정간 도로, 상촌면 물한도로 선형개량 등에 4개 노선 1.6km에 1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다
영동군청 박수철 도로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하자 없이 신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관리ㆍ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 교통 편익과 숙원사업 해결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