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서 안전교육 실시 후 생활환경 숲 가꾸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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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지난 1일 비봉산에서 숲가꾸기 작업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숲가꾸기 작업에 들어갔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을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꾸기 위한 것으로 목재생산 등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수원함양, 대기정화, 산림경관 및 산림치유 등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50ha의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숲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숲가꾸기 착수에 앞서 숲가꾸기 작업요령 및 기계톱, 파쇄기 등 장비사용법, 벌목 표준안전 작업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작업 중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벌목 시에는 안전거리 확보 및 작업에 집중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숲가꾸기 작업단은 비봉산 및 선학산, 가좌산 등 생활환경보전림에 대한 숲가꾸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생활환경 및 숲경관을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숲가꾸기 작업 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은 수집하여 땔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재선충병 피해목은 칩과 톱밥으로 파쇄하여 재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권 주변 숲을 보다 ??숲다운 숲으로! 푸르게! 아름답게!?? 가꾸어 산림의 가치와 기능을 증진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