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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3일 오후 갈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부평구 다목적 실내체육관(부평대로 296번길 33)에서 홍미영 구청장,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 체육 관련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증진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부평구가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국비 27억2천만 원과 시비 5억8천300만 원, 구비 11억8천300만 원 등 총 사업비 44억8천600만 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1,811㎡ 규모로 신축됐다. 지상 1층은 다목적실(207㎡)과 사무실, 탈의실, 2층은 다목적 실내체육관(889㎡)과 야외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다목적실은 에어로빅이나 댄스, 문화교실 등의 용도로 쓰이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등 실내 구기 종목 및 각종 생활체육행사 공간으로 이용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평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부평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항상 찾아오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